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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는 정말 아쉽게 진 경기가 많았다. 저번에 황성인의 뜬금없는 3점슛으로 연장가서 결국 진 것을 포함해서 LG 세이커스 선수들이 방심을 해서 그랬을까 부천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 항상 무거웠었다. 그리고 처음 가게 된 삼산행. 강남역에서 좌석버스를 타고 갔는데 엄청나게 막혀서 조금 늦게 도착. 삼산 월드 체육관은 역시 최신식 체육관이라서 그런지 매표소도 여러군데 있고 경기장 안도 밝아서 참 좋았다.

 

2쿼터에 앞서가다가 항상 LG 세이커스가 고전하는 3쿼터에 따라잡혔다. 신선우 감독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3쿼터 후반에 주전 선수들을 다 불러들이고 벤치 멤버들을 내보내는 초강수를 두기도 하였는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4쿼터에는 어느정도 정신을 추스려서 전자랜드를 추격한 결과 연장전까지 가게 되었다. 연장전에서는 이현민과 조상현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LG 쪽으로 가지고 오는데 1월 16일 창원 홈경기를 떠올리게 하였다. (당시에는 경기 내내 부진하던 조상현이 연장전 시작과 함께 연속 3점슛 두 개로 승부를 기울였었다.) 게다가 전자랜드는 어이없는 턴오버를 어이없게 연발하며 스스로 무너져버렸다. 힘들게 얻은 원정 전자랜드전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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