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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5일 일요일 창원실내체육관, 창원 LG 세이커스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 중. 팽팽하게 서로 득점을 주고받던 4쿼터에서 이현민-민렌드-이현민-조상현으로 이어지는 3점슛 맹폭! 이야기로만 들었던 2점 넣으면 3점슛 넣는 예전 LG 농구를 떠올리게 되었다. 특히 조상현의 3점포를 기가 막히게 만들어 준 이현민의 절묘한 패스는 그야말로 덜덜덜. 결국 이 경기는 창원 LG가 승리하며 KTF와 공동 2위를 유지하였다. 팀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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