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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프라 시산펫을 둘러보고는 아유타야 역사 공원에 함께 있는 왓 프라 몽콘 보핏(Wat Phra Mongkhon Bophit)으로 이동했다. 붉은 색이 유달리 돋보이는 사원이었고, 사원 안에 있는 거대한 금동 좌불상이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 태국 사람들이 불상에 금박을 붙이는 모습이 이제는 꽤 익숙해졌다.

태국까지 와서 코끼리도 한 번 타 보고 싶었지만 조련사가 코끼리를 대하는 것이 다소 고압적인 느낌이어서 타진 않았다. 그냥 코끼리 근처에서 머물면서 구경만 실컷 했다. 방파인을 거치지 않는 투어 신청자들은 방콕으로, 나는 방파인으로 가는 일행들이 따로 모여 탄 밴으로 몸을 옮겼다.







붉은 색 외벽은 내리 쬐는 태양 아래 핑크색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두둥~ 인자한 모습의 금동 좌불상이





단체로 온 태국 어린이들에게도 소망하는 바가 있을 터






금동 좌불상 뒤로 한 바퀴 돌 수 있었다. 부처핸섬님의 뒷모습







금박을 사서 붙이긴 하지만 누군가가 떼어가는 것 같기도





여행 초반, 앞으로 많이 남은 여정이 모두 순탄하기를





문명5에 나오는 나레수안 코끼리 부대도 떠올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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