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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30분 정도 달려 드디어 첫 번째 아유타야 유적지인 왓 야이차이 몽콜(Wat Yai Chai Mongkol)에 도착했다. 대빵 가이드 아저씨의 설명을 들어보려고 해봤지만, 설명에 해당하는 영어 발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운 듯 태국의 억양으로 쏟아내셔서 무슨 말인지 제대로 이해를 못했다. 귀에 안 들어오는 설명을 뒤로 하고 의욕 넘치게 이곳 저곳 둘러봤지만 나중에 와서 검색해보니 와불상을 놓치고 말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WATYAICHAIMONGKHOL 입구





듣고 있는 다른 나라 사람들도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려웠을 듯싶다.





가이드 아저씨의 모자에는 '산불조심' 이라고 한글로... 방콕 근교에는 산도 없던데.











가운데 있는 불탑을 중심으로 한 바퀴를 돌아보았다. 가지런히 앉아있는 불상들이 특히 인상깊었다.










불탑에 올라 또 동서남북 빙 둘러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거쳤길래 내려오는 계단이 푹 패였다. 내려가는 길이 조심스러웠다.






좌우 불상 뒷모습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하얀 좌불상을 향해 모인 또 다른 불상들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온 모양. 모자까지 통일된 색상.







여유롭게 볼 수는 없어서 급한 대로 다시 몇 장





현지 학생들이 많았던 사원. 졸업여행 같아 보이기도 했고.





약속된 장소로 돌아가다가 괜한 아쉬움에 또 한 컷





쉬고 있는 고양이도 안녕?





태국에서 만난 풍경(風磬)





반지의 제왕에서나 볼법한 험상궂게 생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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