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준 데뷔 첫 승!

LG 트윈스 vs 넥센 히어로즈 (2010.08.13)

 

팀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은 와중에도 새파란 신인이 이렇게 잘 던져주기도 어려운 노릇이 아닐까 시프요. 기본적으로 볼이 빠르고 이날따라 제구까지 안정되었기 때문에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고 본다. 박종훈 감독이 경기 초반부터 이상하리만치 번트에 집착했는데, 결과는 대부분 좋지 않아 더욱 답답한 경기였다. 하지만 적토마 이병규가 기꺼이 홈런 도둑이 되고 타점을 올려주는 공수에서의 활약으로 승리에 큰 보탬이 되었다. 경기 외적인 내용이지만 문학구장에 이어 목동구장에도 T Wifi Zone이라는 개방형 와이파이가 잡힌다. 롯데도 사직구장에 개방형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고 하고. 그런데 LG 트윈스는 LG U+ 라는 통신 계열사가 있는데도 왜 잠실구장에 개방형 와이파이존을 가동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모바일용 공식 홈페이지(http://www.lgtwins.com/m/)도 만들어 놨으면서.

 

 아이 깝깝해

 

 대괄대괄해

 

 오지로드롭

 

 할아버지

 

  택근V

 

 라뱅 홈런 훔치는 쓰리런!

 

 정성훈이 주인공

 

 택근과 성훈

 

 병규와 택근

 

 경기 전 몸 푸는 박현준 (LG 트윈스 투수)

 

 4강도 멀어져가는 이 시기에도 목동구장을 많이 찾은 LG 트윈스 팬들. 그리고 승리!

 

 박현준 MBC Life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