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LG 트윈스 vs SK 와이번스 (2010.08.12) - 우천취소

 

선발투수가 박현준이라서 한 번 직접 보고 싶어 피곤한 와중에도 달려갔던 인천 문학구장. 문학경기장역을 나설 때 한 두 방울씩 떨어지던 빗방울이 구장 안에 들어서니 제법 세차게 떨어져 경기는 시작도 하지 못한 채 취소가 되었다. 헛걸음 한 셈. 그러나저러나 경기가 중단된 30여 분 중에 문학구장 전광판으로 나오던 SK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니 왜 SK가 강팀인 줄 알겠더라. 진루타와 희생타는 몸에 밴 듯 자연스러웠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더라. 4강 경쟁에서 한참 밀려난 LG 트윈스의 위치와 최근 보여주었던 경기 내용을 생각하니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당장 오늘 게임과 주말 비 예보가 얼핏 고마워지기까지 하였으니...)

 

 경기는 시작과 동시에 중단... 그 와중에 분수쇼도 하고

 

 김선규 (LG 트윈스 투수)

 

 이동현

 

 박동욱

 

 김광수

 

 불펜에서 경기 진행 여부를 몹시 궁금해하고 있다

 

 결국 우천 취소를 알리는 메시지가 전광판에 출력

 

 형종아 너 진짜... 이런 형들도 있는데 어쩌면 그러니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