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향한 LG 트윈스 팬들의 'The Festival'

LG 트윈스 팬들 @ 여의나루 한강공원 (2011.11.13)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축제를 하기엔 좀 추웠어도

 

뜬금포 김기태를 LG 감독으로 앉힌 순간부터 영원히 개엘지 새끼들을 저주하겠노라고 다짐했지만

그래도 한 때 LG 트윈스 팬이었던터라 팬들이 직접 여는 페스티벌에는 꼭 참석하고 싶었고, 다녀왔다.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파노라마 사진 한 컷.

이 때는 뭔가 탁 트이는 느낌과 나름 선선한 공기에 마냥 좋았었다.

 

 

 

마포대교의 원근감

 

 

 

LG 트윈스 팬들의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가는 와중에 찍었고

도착해서도 찍었는데 역시나 LG 트윈타워(쌍둥이 빌딩)는 말이 없다

 

 

 

조금 높은 곳에 올라가 찍어 본 트윈스 팬들 축제의 현장

나름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들과 코너들이 많았다.

 

 

 

송중기와 무려 한 끗 차이인 개그맨 송준근이 사회를 봤다.

OX 퀴즈 진행 중인 모습

 

 

 

5시 30분에 영화관람 약속이 있어 공연까지는 관람하지 못하고

쌍둥이 빌딩 앞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 완전 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