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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남의 좌측 담장을 넘어가며 4대 4 동점을 만든 좌월 홈런에 이어 박용택이 깨끗한 중전 안타를 치며 1사 후에 찬스를 이어갔다. 전날 외야에서 수비상의 심각한 실책성 플레이를 했던 최길성(그러나 최길성 선수의 잘못이라기 보다 코칭스태프에게 문제가 더 있었다고 생각한다.)이 타석에 들어섰고 거침없이 휘두른 방망이에 타구는 가운데에서 살짝 좌측으로 넘어간 대형 홈런이 되었다. 두 손을 번쩍 들며 홈런임을 확신한 최길성은 그렇게 역전 투런 홈런을 치며 특유의 해결사 기질을 발휘하였다. 결국 6대 4로 마지막 날 경기만큼은 LG 트윈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최길성 상대투수 최형직으로부터 뽑아낸 좌중월 역전 투런 홈런! (비거리 : 1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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