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ㆍ뉴스제목: 이순철, 성적 부진으로 전격 사퇴(종합)
이번 이순철 감독 사퇴는 LG 트윈스의 이번 시즌과 미래를
생각할 때 양 손을 번쩍 들고 환영해야 할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최근에 있었던 사건에 대한 가슴 무거워짐 현상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과연
하나의 프로야구 구단을 말아먹은 감독이라고 인간적인 하대를 해도 옳은 것인지. 그렇게 한 사람의 인생을 벼랑 끝까지 몰아 갈
정도로 자신들의 인생에서 '야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건지. 물론 나 역시 LG 트윈스의 승리에 누구보다 기뻐하고 그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열광하고 한숨을 쉬긴 하지만 이렇게 묘한 기분을 느껴보기는 처음이다. '감독 이순철'은 분명 LG 팬들에게 비난을 받아야 하겠지만,
'인간 이순철'은? 내가 그만큼 덜 열정적인 것일까? 인간적인 부분가지고 공개적인 오프라인 공간에서 그렇게까지는 못할 것 같다.
前 LG 트윈스 이순철 감독과의 찝찝한 결말은 뒤로 접어두고 앞으로의 LG 트윈스를 위해 걸어가야 하겠지만 잘 모르겠다. 생각 좀 더 해보고.
'With Twi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병규 초대형 홈런 (2006.05.05/잠실 두산 전) (0) | 2006.06.28 |
---|---|
마해영 근성의 언더베이스 (2006.06.11/문학 SK 전) (0) | 2006.06.13 |
2002 한국시리즈 2차전 LG vs 삼성 하이라이트 (0) | 2006.05.18 |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2006.04.11/화/홈개막전) (0) | 2006.04.14 |
Forever LG 트윈스 (0) | 2006.04.12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삼성라이온즈
- 프로야구
- 야구
- 봉중근
- 넥센히어로즈
- 이진영
- 시범경기
- 여행
- 다음
- 정성훈
- 태국
- 창원 LG 세이커스
- 한화이글스
- 두산베어스
- 이병규
- 해외여행
- 프로농구
- 페타지니
- 홈런
- LG트윈스
- 삼성
- 정찬헌
- 아유타야
- 방콕
- 농구
- 잠실야구장
- 일본여행
- 오키나와
- 태국여행
- 잠실구장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